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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이지혜 “태교 위해 과도한 단어 사용 자제할 것”
입력 2018-07-20 13:55 
'라디오쇼' 박명수,이지혜.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샵 출신 가수 이지혜(38)가 태교를 위해 과도한 단어 사용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겸 배우 이지혜가 출연했다.
이날 이지혜는 임신 5개월 차임을 밝히며 제가 임산부 아니냐. 체형 커버를 하기 위해 로브 스타일로 옷을 입고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DJ 박명수가 이지혜에게 배가 계속 불러오고 몸도 무거워지는데 지금 어떤가”라고 묻자 이지혜는 배나 지방 쪽에 살이 많이 몰려서 놀랐다. 그래도 남편이 나보다 배가 더 나와 위안을 얻는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입담을 뽐내는 이지혜에게 임산부는 말을 예쁘게 해야 해요”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를 본 이지혜는 제가 가끔 과도한 단어를 쓸 때도 있는데 자제해야겠다”라며 변화를 다짐했다.
그러자 DJ 박명수는 자제를 하는 것도 좋지만 재밌게 얘기하면서 한번 더 웃는 것도 좋다”라며 이지혜를 달랬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해 9월 세무법인을 운영하는 일반인과 결혼했다.
wjle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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