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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송, 챔피언스리그로 검증된 브라질 주전 골키퍼
입력 2018-07-20 09:47 
알리송이 리버풀에 입단했다. 골키퍼 역대 최고이적료를 경신했다. 사진=리버풀 공식 SNS


알리송(브라질)이 ‘가장 비싼 골키퍼라는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리버풀은 19일 알리송 영입을 공개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로마에 역대 프로축구 수문장 이적료 1위에 해당하는 6250만 유로(826억 원)를 주고 데려왔다.

알리송은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수 18인에 포함됐다. 대회 3연패를 달성한 레알마드리드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와 함께 선정된 수문장 2명 중 하나다.

지난 시즌에야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나 알리송은 이미 2016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대표팀 주전 골키퍼였다.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 제1 수문장이라는 알리송의 위상은 6위로 마감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통계 회사 ‘옵타 스포츠 공개자료를 보면 알리송은 실점 가능성이 매우 큰 골 에어리어에서의 방어 능력이 최강점이다. 당연히 반사신경도 후한 평가를 받는다.

현대축구는 골키퍼한테 최후방 수비수 겸 공격 시발점 역할을 날로 중요시하는 추세다. 알리송은 활동 반경이 넓고 롱 패스가 빼어나다.

페널티박스 밖에서 날아오는 슛에 대한 선방능력도 좋다. ‘옵타 스포츠는 알리송의 실책이 적은 것도 높이 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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