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강평 하하 “레게, 블루오션인 줄 알았는데 가시밭길…출구는 없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레게 강 같은 평화 하하가 레게에 대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김종국&하하 401 정육식당에서는 레게 강 같은 평화(하하, 스컬)의 신곡 ‘당디기 방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하하는 저는 레게를 전략적으로 택했다. 솔직히 살기 위해서 하게 됐다”라며 레게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하하는 이전 그룹이 쉬면서 제가 음원을 내야할 사정이 있었다. 그때 여러 장르를 서치하다가 레게 장르에 관심을 두게 됐고, 제 목소리와 잘 맞더라. 내 옷 인가보다 싶었는데 블루오션인줄 알았는데 레게가 가시밭길이더라”며 당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레게에 한 번 빠지면 출구가 없다. 깊은 사랑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다 스컬을 만나게 된 것”이라며 친구이면서 스승이다. 레게 음악을 함께 해 영광이다”라며 스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레게 강 같은 평화(레강평) 하하와 스컬의 신곡 ‘당디기 방은 현재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댄스호과 일렉을 적절하게 섞은 트랙으로, 에너지가 넘치며 인생을 즐기자는 심플한 가사 내용을 담은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곡이다. 오는 24일 발매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