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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특급 유격수 마차도 영입 공식 발표…류현진과 한솥밥
입력 2018-07-19 15:27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구단이 특급 유격수 매니 마차도(26)의 영입을 공식으로 발표했다.
다저스는 마차도를 데려오고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에 유망주 5명을 주는 1:5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19일(한국시간) 소개했다.
두 구단은 맞바꾸는 선수들의 신체검사를 최종 점검한 뒤 트레이드 사실을 하루 지나 공표했다.
다저스는 마차도를 영입해 30년 만에 월드시리즈를 제패할 기회를 다시 얻었다. 다저스는 붙박이 유격수이자 간판타자인 코리 시거(24)가 지난 5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 바람에 공수 전력에서 큰 손해를 봤다.

4차례 올스타에 뽑힌 마차도는 올해 타율 0.315, 홈런 24개, 65타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대들보였다.
마차도는 2012년 빅리그 데뷔 이래 통산 타율 0.283, 홈런 162개, 타점 471개를 수확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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