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메카코리아,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우수사례 산업부장관상 수상
입력 2018-07-19 13:45 
안현철 코스메카코리아 수석연구원이 우수사례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코스메카코리아]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18일 열린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전기역학적 균질화를 통해 부착력과 투과력이 증가한 기능성 색조화장품 개발' 과제로 기술성 및 협력우수 성과 대표사례에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15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만 36개월로 해당 기간 정부로부터 순수하게 지급받은 금액 20억원에 기업에서 지출한 7억원을 더해 2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충북과 제주 지역 기업들의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소재 및 제품을 개발해 컨소시업 내 기업이 동반성장하고 산업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히트상품인 톤업크림을 선보였고 코스메카코리아와 협업한 젠텍과 함께 메인원료인 톤업파우더 개발에 성공했다.
제주사랑농수산은 사업화 지원 기관인 서원대학교의 지원을 통해 원료사업자에서 제조판매업자로 발돋움했고 공장 및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베트남까지 진출했다. 젠텍은 톤업크림의 메인 원료 개발을 통해 매출이 증가와 함께 오창산업단지에 공장을 준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비수도권 14개 시도, 과제 수행기관 및 지역혁신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1단계 사업 종료과제 중 △기술성 및 협력우수 성과 △일자리(고용) 창출 성과 △사업화(매출·수출) 성과 △기업지원 성과를 대표하는 각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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