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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다저스, 매니 마차도 영입 공식 발표
입력 2018-07-19 11:16  | 수정 2018-07-19 13:33
이제 한 팀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매니 마차도(26) 영입을 공식화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올스타 4회 유격수 마차도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40인 명단에 있던 유틸리티 선수 브레이빅 발레라(26)를 비롯해 마이너리그 선수 유스니엘 디아즈(21) 라일란 배넌(22) 딘 크레머(22) 잭 팝(21)을 내줄 예정이다.
마차도는 이번 시즌 96경기에서 타율 0.315 출루율 0.387 장타율 0.575 24홈런 65타점을 기록중이다. 지난 올스타 게임에서 아메리칸리그 선발 유격수로 뛰었다.
3루수로 골드글러브를 두 차례 수상한 그는 통산 860경기에 출전, 0.283의 타율과 162개의 홈런, 471타점을 기록중이다. 득점권에서 통산 0.311, 만루에서 0.333의 타율을 기록중이다. 주전으로 뛰기 시작한 2013년 이후 마차도는 아메리칸리그에서 927개의 안타(5위) 351개의 장타(6위) 189개의 2루타(공동 2위) 155개의 홈런(7위)을 기록중이다.
오리올스로 이적하는 발레라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20경기에 출전, 타율 0.172(29타수 5안타) 4홈런 4타점을 기록중이다. 시즌 대부분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보냈고 그곳에서 타율 0.284 출루율 0.350 장타율 0.433을 기록중이다.
발레라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사진=ⓒAFPBBNews = News1
쿠바 출신 외야수인 디아즈는 오리올스가 제일 원했던 선수다. 퓨처스게임에도 참가한 그는 더블A 털사에서 59경기에 출전 타율 0.314 6홈런 30타점을 기록중이다.
내야수 배넌은 2017년 드래프트 8라운드 지명 선수로 이번 시즌 상위 싱글A 란초쿠카몽가에서 89경기에 출전, 타율 0.296 출루율 0.402 장타율 0.559 20홈런 20타점의 성적을 내고 있다.
크레머는 2016년 드래프트 14라운드 지명 선수로 이번 시즌 털사와 란초쿠카몽가에서 17경기에 선발 등판, 6승 3패 평균자책점 3.03(86이닝 29자책) 29볼넷 125탈삼진을 기록중이다.
팝은 2017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에 지명된 불펜 투수로 이번 시즌 싱글A 그레이트 레이크스와 란초쿠카몽가에서 30경기에 나와 1.04(43 1/3이닝 5자책) 13볼넷 47탈삼진을 기록했다.
오리올스는 발레라는 트리플A 노포크, 나머지 네 선수는 더블A 보위로 편성했다. greatme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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