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A총영사관 앞에서 `개고기 식용 반대` 시위 벌인 미국 연예인들
입력 2018-07-19 09:53 
개고기 식용 반대 시위하는 美배우 베이싱어 [EPA = 연합뉴스]

미국 연예인들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도심의 LA총영사관 앞에서 개고기 식용반대 시위를 벌였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이들 연예인과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을 위한 마지막 희망(LCA)' 회원들은 한국의 초복(17일)인 전날 총영사관 정문 앞길에서 '개고기 식용 금지(stop dog meat)'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와 박제된 개를 들고 퍼포먼스를 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 부인인 배우 프리실라 프레슬리는 흰 장갑을 끼고 코에는 개 코 모양의 반창고를 붙인 채 시위에 참가했다. E.G.데일리, 도나 데리코 등의 배우도 시위에 동참했다.
국제동물보호단체인 PETA(동물의 윤리적 처우를 지지하는 사람들)는 LA 도심 한인타운에 산낙지 식용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옥외광고판을 내걸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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