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칠 줄 모르는 무더위…다음 주 더 더워져
입력 2018-07-19 07:47  | 수정 2018-07-19 07:58
<1>여름에는 더운 게 당연하지만, 요즘 날씨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일주일 넘게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도 서울 34도, 광주 36도, 포항은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2>지금보다 더 오를 기온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음 주에는 더 더워집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무려 36도까지 올라갑니다. 온열질환뿐만 아니라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도서지역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중부>계속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남부>부산과 울산, 경남에서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현재>오늘 아침도 해안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4도, 안동 36도, 대구 37도로 평년보다 4~7도가량 높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더위를 식혀줄 비 소식은 없습니다. 계속해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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