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배우 김수미 “프로그램명 듣자마자 출연 결심했다”
입력 2018-07-18 16:23 
사진 =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배우 김수미가 유기견 ‘해운이의 임시보호에 나선다.

김수미는 처음에 프로그램명을 듣고 좋은 느낌을 받았다.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는 나에게뿐만 아니라 입양하는 사람들에게도 해당되는 제목 같더라”며 오랜 기간 데리고 있지는 못하더라도 내가 잘 데리고 있다가 좋은 가족들에게 갔으면 한다. 사람들이 강아지를 사지 말고 입양을 많이 해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힌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해피가 왔다>)에서 김수미는 유기견과 함께 지낼 부산 해운대에 있는 집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 유기견을 환영하는 꽃꽂이는 물론 직접 D.I.Y 강아지 집짓기에 도전한다.

결혼해서 지금까지 쭉 강아지를 키워왔다는 그녀는 나는 강아지 이름 지을 때 고민을 많이 안 한다. 여기가 부산 해운대니까 수컷, 암컷 상관없이 ‘해운이로 할 생각이다”라고 쿨한 작명 솜씨도 드러낸다.

구조된 지 6개월, 아직 사람을 무서워하는 유기견 ‘해운이와 ‘수미맘의 특별한 교감, 그 감동스토리는 23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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