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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대산공단 KCC 일부 가동중단
입력 2008-06-13 12:00  | 수정 2008-06-13 12:00
화물연대 충남지부의 파업으로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된 제품의 출하가 중단되면서 일부 업체의 공장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KCC는 지난 9일부터 생산제품의 재고가 누적되고 원료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석고보드 공장의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실리콘공장만 가동하고 있습니다.
대산공단내 삼성토탈과 LG화학, 롯데대산유화 등 주요 업체들도 출하 중단사태가 6~7일 이상 계속될 경우 공장 가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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