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7월 17일 MBN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8-07-17 19:30  | 수정 2018-07-17 19:38
▶ 초복 더위 맹위…가축 폐사 '폭염 피해'
초복인 오늘, 제주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올 여름 최고치인 37.4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에 폭염이 맹위를 떨쳤습니다. 살인적인 무더위에 가축이 무더기로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계엄령 문건' 이번 주 실무자 줄소환
기무사 특별수사단이 이번 주부터 실무자들을 소환해 계엄령 문건 작성 경위를 조사합니다. 청와대는 문건을 보고 받을 당시엔 심각성을 깨닫지 못했지만, 점차 위중하게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습니다.

▶ 포항서 해병대 헬기 추락…5명 사망·1명 부상
경북 포항에서 시험비행 중이던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1대가 10미터 상공에서 추락했습니다. 탑승자 6명 중 5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는데,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트럼프, 북한 비핵화 속도 조절 공식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의 일괄타결 원칙을 뒤집고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속도 조절을 공식화한 건데, 북한이 원했던 '단계적 접근'으로 바꾸려는 신호로 보입니다.

▶ "최저임금 차등화하라" 소상공인 농성 돌입
소상공인연합회가 5인 미만 사업장에 최저임금 차등화 방안을 마련해주지 않으면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 폐업하는 영세업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드루킹 특검, '긴급체포' 변호사 내일 영장
드루킹 특검팀이 긴급체포한 경공모 회원 도모 변호사에 대해 내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정의당 노회찬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 등인데, 도 변호사와 노 의원은 현재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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