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證-프랑스 SG 제휴…유럽주식 정보 제공한다
입력 2018-07-17 17:34 
삼성증권이 17일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 부문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다음달부터 유럽 주식 투자 정보를 국내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날 오후 구성훈 대표와 제롬 니담 SG 글로벌마켓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맺었다. SG는 프랑스 3대 은행 그룹 중 하나로 1864년 설립돼 현재 전 세계 66개국에서 임직원 14만5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1983년부터 기업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다음달부터 '유럽 주식 유니버스 20선' 발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유럽 투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그동안 중화권에서는 중신증권·KGI증권, 미국 등 북미지역은 RBC증권, 일본 시장은 SMBC닛코증권, 베트남은 호찌민증권 등 지역별로 제휴를 맺고 리서치 정보를 제공해 왔다.
[한예경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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