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수익률 `1%` 퇴직연금 손본다
입력 2018-07-17 17:34  | 수정 2018-07-17 20:44
금감원 '퇴직연금 혁신안'
금융당국이 1%대 저조한 수익률에 그치고 있는 퇴직연금 구하기에 나선다. 퇴직연금 상품의 수익률과 수수료를 서로 비교하는 등 경쟁을 통해 수익률을 제고하고 현행 퇴직연금 수수료 산정 체계를 점검해 보다 합리적인 상품이 나오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퇴직연금 시장 관행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이르면 올해 말 퇴직연금 전용상품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익률 상위 10% 퇴직연금 가입자의 포트폴리오를 모범사례로 제시할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퇴직연금 플랫폼이 가입자의 편의성 증진과 쉬운 상품 비교로 시장경쟁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각 금융협회와 퇴직연금 종합안내 홈페이지에 동일한 형식(lay-out)으로 모든 금융사의 수익률·수수료 정보를 비교 공시하도록 했다. 가입자의 상품 갈아타기 과정도 변경한다. 기존 원리금 보장 상품 운용 지시 방법은 '특정 상품'에서 '특정 종류의 상품'으로 바뀐다.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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