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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과거 손흥민과 열애 사실…첫 만남엔 누군지도 몰라"
입력 2018-07-17 16:21  | 수정 2018-07-17 16:23
배우 유소영 /사진=스타투데이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과거 있었던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유소영은 지난 14일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현진영의 즉문즉설' 코너에 출연해 "오해를 풀고 싶다"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이날 MC들이 손흥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었냐고 묻자, 유소영은 "사실이다"라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난 손흥민이 누군지 몰랐다. 되게 당황하더라"며 "'저를 몰라요?'라고 했었다. 친구들 때문에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유소영은 "언젠가 한 번 이 얘기를 하고 싶었다"며 "많은 분들이 '그 남자(손흥민) 잡으려고 작정을 했다'며 욕을 하더라. 정말 억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전에 우리 방송 출연했던 분이 '그 분(유소영) 회사가 뜨려고 손흥민을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식으로 말했었다. '기자들을 거기 심어놨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유소영은 "설마 제가 그랬겠냐. 너무 억울하다"며 "사진 찍힌 곳이 파주, 축구 국가대표들 연습하는 곳이다. 기자들이 있을 수 없는 장소라고 하더라"며 답답해했습니다.

유소영은 "어떻게 알았는지는 나도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현재 열애 중인 프로골퍼 고윤성에 대해선 "잘 만나고 있다"며 "운동선수 좋아해서 운동선수만 만나는 줄 아는 사람들도 있다. 전 스포츠에 관심 없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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