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와이안항공, 겨울 성수기 호놀룰루 매일 운항
입력 2018-07-17 15:56 

하와이안항공은 내년 1월 14일부터 2월 6일까지 인천국제공항(ICN)과 호놀룰루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HNL)간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7회로 늘려 매일 운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 지사장은 "겨울철 따뜻한 휴양지인 하와이로 떠나는 한국인 여행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 라며 "인천~호놀룰루 노선 매일 운항을 통해 높아지는 수요에 부응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 하와이안항공은 인천~호놀룰루(월, 목, 금, 토, 일), 호놀룰루~인천(수, 목, 금, 토, 일) 노선을 주 5회 운항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 첫 취항 후 현재까지 약 80만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이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에어버스 A330 기종이다. 180도 누울 수 있는 침대형 라이플랫 좌석을 갖춘 프리미엄 캐빈, 프리미엄 이코모니 좌석인 엑스트라 컴포트, 이코노미석 메인 캐빈으로 구성됐다. 인천발 호놀룰루행 항공편의 모든 승객들에게는 정창욱 셰프가 개발한 기내식을 제공한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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