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숀, 음원차트 1위 두고 '사재기' 논란…"부끄러울 행동 안 한다"
입력 2018-07-17 15:13  | 수정 2018-07-18 16:05


그룹 칵스(THE KOXX)의 멤버 가수 숀(28·본명 김윤호)이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숀은 오늘(17일) 한 매체를 통해 "사재기는 절대 아니다"라며 "뮤지션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곡 작업을 할 뿐, 그 곡이 어떤 경로와 전략을 통해 음원 유통사이트 차트에서 1위를 했는지까지 분석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페이스북을 통한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들어 알고 있다"며 "항상 음악을 만들면서 사재기와 같은 부끄러운 행동을 해본 일이 없다고 자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숀이 지난달 발매한 미니앨범 '테이크(Take)'의 수록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은 오늘 오후 3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올레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라 있습니다.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트와이스, 블랙핑크, 마마무 등을 꺾고 숀의 곡이 역주행 해 1위에 오르자 일각에서는 음원사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숀의 앨범 마케팅을 담당한 DCTO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숀의 '웨이 백 홈'에 대한 사재기 의혹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곡에 대한 페이스북 바이럴 마케팅은 진행했다"라고 전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