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씨티젠 관계사 바이너리즈, `코인마블` 베타 오픈
입력 2018-07-17 14:15 

씨티젠과 라이브플렉스는 공동투자한 바이너리즈(옛 크립토컴퍼니)가 세계 최초 정액제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마블의 베타 서비스를 17일 오후 6시에 오픈하고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의투자대회는 코인마블(Coinmarble) 홈페이지에서 이메일과 핸드폰 인증을 마친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바이너리즈는 지난 4월부터 코인마블의 사전 예약자를 모집했다. 약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약 43만명의 사전예약 가입자를 모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베타 오픈과 모의 투자 대회를 통해 다수의 사전 예약자들을 비롯한 사용자들이 정식 서비스 이후 원활한 거래가 가능하도록 최종 점검을 하겠다"며 "사용자들의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는 작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코인마블에 회원가입 시 자동 증정되는 모의투자 금액을 활용해 실제와 동일한 투자 경험을 할 수 있다. 모든 회원은 10비트코인이 모의투자 계좌에 자동 부여되고 모의투자 종료일 기준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한 회원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