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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살아있는 유도 전설’…-73㎏ 석권
입력 2018-07-17 13:52  | 수정 2018-07-17 15:19
이원희♥윤지혜 웨딩 화보.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써드마인드스튜디오·봉드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이원희가 딸을 얻었음이 17일 언론에 보도됐다. 여자탁구 국가대표 출신 윤지혜와의 결혼을 통해 태어난 자녀다.
이원희는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남자유도 경력에 빛난다. 비교적 근래에도 방송에 여러 번 출연하여 대중성도 여전하다.
2003~2006년 이원희는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아시아유도연맹(JUA) 선수권→하계올림픽→아시안게임을 잇달아 제패하여 –73kg 그랜드슬램을 이뤘다.
이원희는 국가대표팀 코치와 용인대학교 유도경기지도학과 교수를 겸직하고 있다. 스포츠 스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월 28일 서울 모 호텔에서의 이원희♥윤지혜 결혼식은 유도·탁구 세계선수권 출전경력자의 혼인 소식으로 이목이 쏠렸다.
스포츠선수로서 이원희♥윤지혜 연결고리는 2004 아테네올림픽이다. 유도 금메달을 획득한 이원희가 출전한 대회에 윤지혜도 탁구국가대표로 참가했다.
이원희는 2015년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 지도자로 나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유도 종목 관심 고조에 공헌했다.
2016년 10월 30일에는 이원희 M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출연이 화제였다.
록밴드 ‘부활의 제10대 보컬 김동명을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라운드에 만나 탈락하긴 했으나 가왕이 되기 위해 참가했다”라는 이원희는 당찬 발언은 현역시절 세계유도 일인자 출신다웠다는 평을 받았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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