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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지혜 “쇼호스트 수입? 남편보다 많이 벌어”
입력 2018-07-17 13:29  | 수정 2018-07-17 14:02
'라디오쇼' 박명수, 김지혜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지혜(39)가 쇼호스트로 활약 중인 근황을 알렸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 특집으로 꾸며져 김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혜는 쇼호스트로 활동 중임을 밝히며 "성수기에는 한 주에 5~10회, 비성수기에는 3~4회 방송을 한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소비자로 많이 이용해보고 많이 구매 해봤기 때문에 사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많이 팔 수 있는 것 같다”고 인기 비결을 밝혔다.

김지혜는 쇼호스트로서의 장점으로 부모님이 물려주신 피부와 본인만의 멘트나 애드리브를 꼽았다. 그는 개그우먼 출신이라 멘트나 애드립을 잘 친다. 리액션도 좋고 웃긴 개그도 넣어주니까 쇼호스트가 선호하는 게스트 1순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명수가 솔직히 얼마 버냐”고 묻자 김지혜는 전 연예인 게스트 겸 쇼호스트이기 때문에 생각하시는 것보다 조금 더 번다”고 답했다.
이어 김지혜는 어느 날부터 남편 박준형이 설거지를 하기 시작했다. 남편도 DJ를 하는데 제가 더 잘 번다”라며 웃었다. 그러자 박명수는 솔직히 DJ 얼마 안 준다”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지혜는 개그맨 박준형과 2005년 결혼, 두 딸을 두고 있다.
wjle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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