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국 야구대표팀, 아시안게임 첫 상대는 ‘대만’
입력 2018-07-17 12:27 
2018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야구 국가대표팀이 첫 상대로 대만을 만난다. 2014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잠실에서 훈련 중인 대표팀 모습.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첫 상대로 대만을 만난다.
아시아야구연맹은 17일(이하 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조편성 및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한국은 대만, 인도네시아, 홍콩과 함께 B조에 속했다. 오는 8월 26일서부터 경기를 치르는데, 첫 상대는 대만이다. 이후 27일 인도네시아, 28일 홍콩과 만난다. 경기는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한 겔로라 붕카르노(GBK)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야구 종목에는 총 10개국이 참가한다. 한국, 일본, 대만, 중국, 홍콩,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스리랑카가 겨룰 예정이다.
조별리그를 치른 뒤 조 1,2위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조 1위 팀은 1승, 2위 팀은 1패를 각각 안고 경기를 치러 다른 조 1,2위 팀과 만난다. 슈퍼라운드는 30일, 31일 양일간 열린다.
슈퍼라운드 1,2위 팀이 9월 1일 결승전을 치른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