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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 AG게임 첫판부터 대만과 격돌
입력 2018-07-17 10:55 
NC 왕웨이중 `위기 돌파 중` [사진제공 = 연합뉴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첫 경기부터 강력한 경쟁상대인 대만과 맞붙는다.
아시아야구연맹(BFA)의 아시안게임 야구 종목 조 편성 결과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홍콩,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스리랑카 등 역대 최다인 10개국이 출전한다.
당초 11개국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몽골이 최근 참가 의사를 철회했다.
한국은 8개국이 참가하는 2라운드에서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특히 한국은 26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간) 열리는 1차전에서 대만과 만난다.
대만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놓고 항상 한국과 경쟁한 최대 라이벌이다.
한국은 27일 열리는 2차전에서 인도네시아와 대결하고, 28일에는 홍콩과 3차전을 치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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