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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PGI, 유럽 경제 대국 심장부에서 개최
입력 2018-07-17 10:53 
배틀그라운드 PGI(PUBG Global Invitational) 로고


배틀그라운드 PGI(PUBG Global Invitational)가 7월 25~30일 열린다.

총상금 200만 달러(23억 원)가 걸린 이번 배틀그라운드 PGI는 해당 게임 세계대회 개념이다.

독일 베를린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라는 배틀그라운드 PGI 이벤트 장소도 해당 게임 개발사 PUBG주식회사가 이번 행사에 쏟는 정성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는 유럽 농구클럽대항전 최상위대회 ‘유로리그 4강 토너먼트가 2차례나 치러진 곳이다.

유럽농구연맹(FIBA Europe)은 각자의 리그를 보유한 50개 회원국을 거느리고 있다. 모두 104팀이 참가하는 유로리그-유로컵-챔피언스리그-유럽컵 4단계의 대륙 클럽대항전이 운영될 정도의 유럽농구 시장은 한국에서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대규모다.

배틀그라운드 PGI가 유럽 경제 대국 독일의 수도 베를렌이 있는 유로리그 성지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것은 해당 게임 세계화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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