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수목건축, SK텔레콤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스마트홈&시티 MOU 체결
입력 2018-07-17 09:58 
(왼쪽부터) SK텔레콤 조영훈 본부장과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수목건축]

수목건축은 SK텔레콤과 지난 16일 현재 추진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홈&시티를 제공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SK텔레콤은 수목건축이 개발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브랜드이자 지역맞춤형 마을만들기 모델인 'Yellow Train'에 SK텔레콤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공동 연구 및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Yellow Train'은 소규모 필지 위의 건축물을 맞벽건축을 통해 연접해 개발하는 방식의 자율주택정비사업 모델이다. 현재 서울시내 대학가에서 'Yellow Train'샘플사업을 추진 중이다. 1층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개발해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꾀하고 2층부터는 대학가라는 특성을 고려해 쉐어하우스로 설계했다. 홈네트워크 디바이스, 음성인식 AI 스피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등으 곱급할 예정이다.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는 "저층주거지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시티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주거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저층주거지만의 매력과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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