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여름 가전 사업 쾌조…"폭염에 써큘레이터 판매 호조"

종합 가전 전문 기업 파세코는 제품 라인 강화 및 써큘레이터 판매 증가로 여름 가전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파세코는 여름 가전 사업 성장을 위한 일환으로 제습 겸용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례적인 폭염으로 홈쇼핑 방송을 긴급 편성하는 등, 파세코의 여름 가전 야심작인 DC써큘레이터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DC써큘레이터 판매량은 이달 들어 이미 6월 판매량 대비 약 150% 늘었다. 지난 2016년 출시한 파세코의 DC써큘레이터 라인은 6월 말 기준, 누적 판매금액 2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파세코의 DC 써큘레이터는 이날 오후에도 GS홈쇼핑에서 폭염 대비 긴급 편성 방송이 예정돼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6일 개시한 BLDC(Brushless DC) 모터를 채택한 최고급 스탠드형 DC 써큘레이터(PCF-H70000WS) 고객 감사 세일 행사를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파세코의 제습 겸용 이동식 에어컨은 실외기가 필요하지 않아 간편하게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다. 거실이나 안방처럼 일반적으로 에어컨이 설치되어있는 공간 외에,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공간이나 아이 공부방, 원룸 등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손쉽고 편리하다.
별도 제습이 가능해 장마철에도 유용하다. 바람은 4단계 각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아이콘과 함께 깔끔한 터치 패널, 손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의 리모컨으로 편리함을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