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헌절·초복' 전국 펄펄…온열질환 주의
입력 2018-07-17 08:57  | 수정 2018-07-17 09:09
<1>벌써 이렇게 더운데, 오늘이 삼복더위의 시작인 초복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전국 많은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수일째 계속 되는 가운데 어제 서울에서는 폭염 주의보가 경보로 한 단계 강화 되었습니다.

<2>오늘도 전국이 펄펄 끓겠습니다. 영천의 낮 기온은 38도로 사람 체온보다 높겠고, 의성 37도, 서울도 34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초복인 오늘 보양식으로 건강 챙기면서 더위를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습니다. 서해상에서는 해무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을 비롯한 내륙에 안개가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중부>오늘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습니다. 낮에는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남부>남부내륙에서는 오후 한때 구름 많이 지나겠습니다. 전남과 영남에서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현재>밤사이 어김없이 곳곳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강릉은 29.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4도, 대구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무더위는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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