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와이오엠 신약연구소 설립…안티에이징 신약 개발 속도 낸다
입력 2018-07-17 08:47 

코스닥 상장사 와이오엠이 신약연구소 설립을 마쳤다. 안티에이징 신약 연구개발 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와이오엠은 지난 16일 유형자산 취득결정 정정공시를 통해 신약연구소 설립을 위한 유형자산 취득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내달 30일 예정이었던 유형자산 취득 관련 잔금 지급이 지난 16일로 변경돼 지급이 완료됐다.
와이오엠 관계자는 "안티에이징 신약 연구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달 27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 개최에 앞서 연구개발을 위한 신약연구소를 계획보다 앞당겨 설립했다"며 "국내 최고 안티에이징 신약 연구 전문가인 김태국 박사도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무리없이 선임될 예정으로 이제 안티에이징 신약 연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와이오엠은 염현규 대표이사가 취임한 2016년 이후로 주력 사업인 폴리에틸렌 필름 제조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매년 영업흑자를 시현해 체질 개선에 성공했고 신규 성장 동력으로 안티에이징 신약 연구개발 사업에 뛰어들어 글로벌 안티에이징 신약 개발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와이오엠 염현규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안티에이징 신약은 인류 생명 연장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진일보한 의약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김태국 박사를 필두로 하는 국내 최고의 연구진을 구성해 와이오엠을 안티에이징 신약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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