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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태어난 맨유 전설적 수비수의 근황은?
입력 2018-07-17 08:33  | 수정 2018-07-17 08:40
제헌절 출생 축구 스타로 손꼽히는 야프 스탐이 레딩 감독 자격으로 친정팀 맨유와의 2016-17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원정경기 종료 후 피치를 빠져나가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제헌절 즉 그레고리력 7월 17일 출생한 축구선수로는 ‘야프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야콥 스탐(네덜란드)을 빼놓을 수 없다.
제헌절 출생자 야프 스탐은 현역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유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1999년과 2000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수비수로 2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맨유 소속으로 야프 스탐은 1999년과 2000년, 2001년 EPL 베스트11에 3시즌 연속 포함됐다. 제헌절 출생자 야프 스탐은 EPL 10주년 기념 올스타 해외선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며 살아있는 축구 전설임을 공인받았다.
191㎝의 신장과 체격에서 나오는 힘으로 대표되는 제헌절 출생자 야프 스탐은 선수 생활 말년까지도 오른쪽 풀백도 가능한 운동능력과 기술의 소유자이기도 했다.
주력 위치인 센터백으로서는 제공권과 대인방어, 위치 선정 능력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 제헌절 출생자 야프 스탐이다.
제헌절 출생자 야프 스탐은 2009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리그) 즈볼러의 트레이너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에레디비시 명문 클럽 아약스의 트레이너로 2011~2012년 재직한 제헌절 출생자 야프 스탐은 2012-13시즌 즈볼러 21세 이하 팀 사령탑으로 감독에 데뷔했다.
2012-13시즌 즈볼러 성인 1군 수석코치도 겸임한 제헌절 출생자 야프 스탐은 2013~2014년 아약스 트레이너로 복직했다가 2014~2016년 아약스 21세 이하 팀 감독으로 재직했다.
제헌절 출생자 야프 스탐은 2016-17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레딩 지휘봉을 잡으며 현역 시절 전성기를 구가한 잉글랜드 무대에 지도자로 복귀했다.
레딩은 제헌절 출생자 야프 스탐의 지휘 아래 2015-16시즌 17위에서 2016-17시즌 3위로 성적이 급상승했다.
제헌절 출생자 야프 스탐은 2017년 1장의 EPL 진입자격이 걸린 승격 플레이오프 준우승으로 대업이 목전에서 좌절된 아쉬움을 결국 떨쳐내지 못했다.
2018년 3월 21일 레딩은 상호 합의 형태로 제헌절 출생자 야프 스탐과의 감독 계약을 끝냈다. 감독을 교체하고도 3부리그 강등을 승점 3점 차이로 모면했을 정도로 스탐이 지휘한 2017-18시즌 성적은 좋지 못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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