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7월 17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8-07-17 06:50  | 수정 2018-07-17 07:03
▶ "1만 원 공약 못 지켜"…오늘 당정 긴급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 최저임금 만 원"이라는 대선 공약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며 사과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가족을 동원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당정은 오늘 긴급회의를 열고 후속 대책을 협의합니다.

▶ 김병준에 한국당 재건 맡겨…오늘 의결
자유한국당이 비상대책위원장에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정책실장과 교육부총리를 지낸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내정했습니다.
김 교수는 오늘 열리는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의결을 거치면 비대위원장으로 확정됩니다.

▶ '낙태 인증샷' 충격…"수사해야"
남성 혐오 인터넷 커뮤니티인 워마드에 낙태한 태아를 훼손한 사진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앞서 성체 훼손과 흉기 위협 등 도를 넘는 엽기적인 행각에 경찰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트럼프·푸틴 "북핵 비핵화 함께 해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핀란드 헬싱키 대통령궁에서 어제 오후 4시간에 걸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북한 비핵화 문제를 협력해 나가기로 했는데,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의혹은 한목소리로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 인천 공장 큰불…폭염에 고속도로 치솟아
어젯밤 인천의 한 합성수지 공장에서 큰불이 나 인근 공장 등 건물 4동이 불에 탔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폭염으로 도로가 균열되면서 30cm 이상 솟아올라 밤새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 '초복' 불볕더위…"야외활동 자제"
제헌절이자 절기상 초복인 오늘도 대구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폭염과 열대야는최장 한 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기상청은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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