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국내 최고층 롯데월드타워 `테클라 BIM 어워드` 최우수상
입력 2018-07-16 17:15 
롯데건설이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로 세계적 권위의 '2018 테클라 아시아 BIM 어워드'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아시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3차원 기반 건축물 설계·시공 정보 모델을 의미한다. BIM은 기존 2차원 도면에 비해 보다 상세하고 활용도 높은 설계를 할 수 있어 설계와 시공의 품질을 높인다. 이 BIM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테클라다.
'아시아 BIM 어워드'는 테클라 공급업체인 트림블이 2년 단위로 여는 대회로 한국, 싱가포르, 동남아 등지 국가의 프로젝트를 평가한다. 1위를 차지한 롯데월드타워는 지하 6층~지상 123층으로 세계 5위, 국내 1위를 자랑하는 초고층 건축물이다. 공사 관계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해 초고층 골조공사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고 공사 기간도 당초 예상보다 줄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순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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