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 피랍초등생 숨진채 발견
입력 2008-06-12 18:55  | 수정 2008-06-12 20:55
지난달 30일 대구 달성군 유가면 자신의 집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납치된 허은정 양이 피랍 2주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허양의 집 인근지역에 대한 수색에 들어가 오늘(12일) 오후 5시 쯤 허양의 집에서 2㎞가량 떨어진 곳에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허양의 시신은 계곡 주변에 방치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납치범이 허양을 살해한 뒤 계곡으로 던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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