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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살 10KG 쪄서 실검 1위...후덕한 구혜선입니다“
입력 2018-07-15 13:55  | 수정 2018-07-16 14:05

배우 겸 연출가 구혜선이 살찐 사진 때문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을 언급했습니다.

구혜선은 어제(14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영화, 그리고 나 구혜선을 말하다'에서 배우와 연출가로서 자신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구혜선은 "어제 살이 많이 쪄서 기사도 많이 나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 그래서 오늘 행사에서 '후덕한 구혜선입니다', '살찐 구혜선입니다'라고 할까 고민했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어 "굉장히 재밌기도 했는데,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느끼기도 했다. 겨울에도 춥지가 않고 열이 많아지는 것을 느낄 때, 나의 실제적인 몸의 변화를 체감할 때가 '나이가 드는구나' 싶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구혜선이 부은 것처럼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가 됐습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임신'과 '성형'이 원인이 아닐까라고 추측하며 설전을 벌이는 등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으나 그저께 (13일)
구혜선이 SNS에 "밥 많이 먹어서 살쪘어요. 십키로"라고 해명해 일단락됐습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5월 열린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지난 12일 개막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9분짜리 자신의 영화 '미스터리 핑크'를 출품했습니다. 사랑하는 여자를 가두려는 남자 인호 역을 양동근이 인호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는 여자 주인공역을 서현진이 맡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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