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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세 번째 살해 위협 받아…美 경찰 “조사 중”
입력 2018-07-15 10:49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MBN스타 DB(방탄소년단 지민)
[MBN스타 김솔지 기자] 미국 LA 경찰국(LAPD)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살해 위협을 조사 중이다.

미국 NBC 뉴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LA 경찰국이 방탄소년단 한 멤버가 살해 위협을 받은 것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들여다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오는 9월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에서 지민에게 위협을 가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충격을 줬다.

지민은 벌써 세 번째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미국 캘리포니아 공연을 앞두고 살해 위협을 받았고, 지난 5월에도 한 누리꾼이 미국 포트워스 공연에서 지민을 총으로 쏘겠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계속 상황을 주시하고 대비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5일과 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막을 올리고, 미국 5개 도시를 비롯해 캐나타 해밀턴·영국 런던·네덜란드 암스테르담·독일 베를린·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펼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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