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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 탁구 남녀 복식·혼합복식서 `남북 단일팀` 구성
입력 2018-07-15 10:36 
epa06713376 Members of team Unified Korea pose with their bronze medals on the podium of the women's final between China and Japan of the Table Tennis Team World Championships in Halmstad, Sweden, 05 May 2018. EPA/CHRISTIAN BRUNA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된다.
대한탁구협회는 15일 "이번 코리아오픈 기간 남녀 복식과 혼합복식에서 남북 선수들이 같은 조를 이뤄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코리아오픈에서도 '미니 남북 단일팀'이 성사됐다.
북한은 이번 코리아오픈에 남녀 선수 8명을 포함해 총 2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탁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오픈 북한 참가와 남북 단일팀 구성 과정에서 국제탁구연맹이 중재자 역할을 했다"면서 "애초 아시안게임 종목이 아닌 남녀 복식에서 남북 단일팀 구성을 추진하되 혼합복식도 가능하면 해달라고 했는데, 국제탁구연맹이 혼복까지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오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탁구연맹(ITTF)투어 대회인 코리아오픈에 참가하는 ...'>
'코리아오픈 참가' 북한 탁구선수단 베이징 도착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오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탁구연맹(ITTF)투어 대회인 코리아오픈에 참가하는 북한 탁구선수단이 14일 중국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18.7.14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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