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몬스터호텔3, 스카이스크래퍼 누르고 美박스오피스 1위…이변 연출
입력 2018-07-15 08:16 

소니픽처스의 가족 애니메이션 '몬스터 호텔3(원제:호텔 트란실바니아3)'이 유니버설의 초고공 액션 블록버스터 '스카이스크래퍼'를 눌렀다.
14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박스오피스 집계기관들에 따르면 '몬스터 호텔3'는 개봉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영화 흥행수입)에서 4267개 스크린에 걸리며 4100만 달러(464억 원)를 벌었다.
디즈니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는 두 번째 주말을 맞아 흥행 수입이 2800만 달러(317억원)로 떨어지며 2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주말 개봉과 함께 정상에 오를 것으로 점쳐지던 드웨인 존슨의 '스카이스크래퍼'는 예상 밖 부진 속에 2500만 달러(283억 원)에 그쳐 3위에 자리했다.
평생 호텔만 지키던 주인 드락이 생애 첫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야기로 크루즈 선상의 파티와 미지의 세계 아틀란티스, 바닷속 풍경 등 화려한 볼거리가 더해지면서 시리즈 전작의 인기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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