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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벌랜더, 아빠된다...아내 케이트 업튼 임신 발표
입력 2018-07-15 03:25 
두 줄이에요, 여보.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볼티모어)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선발 저스틴 벌랜더가 아빠가 된다.
벌랜더의 아내이자 모델 겸 배우인 케이트 업튼은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kateupton)을 통해 직접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그녀는 해변이 바라보이는 테라스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마이애미에서 임신(#PregnantinMiami)'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남편 벌랜더를 태그, 임신 사실을 알렸다.
남편 벌랜더는 신났다. 그는 이 사진을 리포스트한 뒤 "당신은 가장 멋진 엄마가 될 것이다! 당신과 시작할 새로운 여정이 어서 빨리 왔으면 좋겠다! 당신은 내가 만난 여성 중 가장 사려깊고, 사랑스럽고, 강한 여성이다. 나는 우리 아이가 당신같은 여자 밑에서 자랄 것이라는 사실이 너무 자랑스럽다. 많이 사랑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 슈퍼스타 커플은 지난 2014년부터 만나왔고, 2016년초 약혼해 지난해 11월 이탈리아에서 결혼했다.
업튼은 벌랜더의 아내로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남편이 등판하는 경기를 직접 찾아 응원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정했을 때도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2016년에는 당시 남자친구였던 벌랜더가 사이영상을 받지 못하자 트위터를 통해 공개적으로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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