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장미희가 유동근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34회에서 이미연(장미희 분)은 마동호(박철호 분), 심일순(김예령 분)이 커플 앞치마를 두르고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했다.
집에 돌아온 이미연은 선뜻 말을 하진 못하고 박효섭(유동근 분)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이미연이 무언가 할 말이 있는 것을 눈치챈 박효섭이 말하라고 하자, 이미연은 그제서야 "우리도 있잖아, 커플티같은 거 한 번 입어볼까?"라고 했다. 박효섭은 "커플티?뭐...나중에"라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미연은 기다렸다는 듯이 "좋다는거지? 그래서 내가 사 왔어"라고 하며 이미 사놓은 옷을 꺼내 보여줬다. 박효섭은 알록달록한 옷을 보고 기겁하며 "아니, 그걸 상가에서 돈 주고?"라고 했고, 이미연은 그저 신난 모습으로 "내 패션 감각으로 모든 걸 고려해서 골랐어. 예쁘지?"라고 말했다.
이미연이 한 술 더 떠 "이 옷 입고 수업하면 안 돼?"라고 제안하자, 박효섭은 "제자들 앞에서 강연하는건데 너무 세고 화려하잖아"라고 난색을 표했다. 이에 이미연은 시무룩해지며 "내가 딱 한 번 입어달라는 건데 그것도 못 해주네?"라고 투덜거렸다.
장미희가 유동근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34회에서 이미연(장미희 분)은 마동호(박철호 분), 심일순(김예령 분)이 커플 앞치마를 두르고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했다.
집에 돌아온 이미연은 선뜻 말을 하진 못하고 박효섭(유동근 분)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이미연이 무언가 할 말이 있는 것을 눈치챈 박효섭이 말하라고 하자, 이미연은 그제서야 "우리도 있잖아, 커플티같은 거 한 번 입어볼까?"라고 했다. 박효섭은 "커플티?뭐...나중에"라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미연은 기다렸다는 듯이 "좋다는거지? 그래서 내가 사 왔어"라고 하며 이미 사놓은 옷을 꺼내 보여줬다. 박효섭은 알록달록한 옷을 보고 기겁하며 "아니, 그걸 상가에서 돈 주고?"라고 했고, 이미연은 그저 신난 모습으로 "내 패션 감각으로 모든 걸 고려해서 골랐어. 예쁘지?"라고 말했다.
이미연이 한 술 더 떠 "이 옷 입고 수업하면 안 돼?"라고 제안하자, 박효섭은 "제자들 앞에서 강연하는건데 너무 세고 화려하잖아"라고 난색을 표했다. 이에 이미연은 시무룩해지며 "내가 딱 한 번 입어달라는 건데 그것도 못 해주네?"라고 투덜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