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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더원, 박재정과 치열한 접전 속 최종 우승…어떤 곡 불렀나?
입력 2018-07-14 19:59 
더원=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더원이 '불후의 명곡' 김현철 편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는 가수 김현철이 전설로 출연했다.

이날 더원은 이소라의 '제발'을 선택했다. 그는 2년 6개월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를 섰지만 여전히 파워풀한 보컬로 애절한 감성으로 몽니를 제치고 높은 422표를 획득하며 1승을 거뒀다.

더원 노래를 접한 문희준은 "남자가 부른 '제발'이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다"고 평했고 포맨 김원주는 "나이마다 느끼는 사랑의 감정이 다른데, 성숙하고 깊은 사랑을 겪을 만큼 겪은 남자가 부르는 노래가 같았다"고말했다.


이어 더원은 오마이걸 승희와 소리꾼 고영열까지 꺾고 마지막 무대 박재정과 대결을 펼쳤다. 박재정은 자신의 애창곡이자 김현철의'일생을'을 선곡했다. 그는 24세인 어린나이에도 90년대 감성을 완벽히 표현해내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최종 대결 결과 더원이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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