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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휘성, 父 향한 애절한 `난 행복해` 열창…포맨 김원주-곽진언 꺾고 2연승
입력 2018-07-14 19:06 
김현철 휘성=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불후의 명곡' 휘성이 의미있는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열창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는 전설로 가수 겸 작곡가 김현철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불후의 명곡' 김현철 편은 더원, 박재정, 휘성, 곽진언, 몽니, 김원주, 벤, 고영열, 승희가 출연했다.

첫 번째 순서로 호명된 가수는 휘성. 휘성은 이소라의 '난 행복 해'를 선곡했다. 그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가사를 곱씹은듯 차분하게 노래를 불렀다.


이후 후렴구에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발산 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특히 노래 말미 아빠 사랑해요”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난 행복해는 김현철이 작사, 작곡한 이소라의 솔로 데뷔 앨범 수록곡. 무명가수였던 이소라는 이 곡으로 KBS ‘가요톱텐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가수로 등극했다.

휘성은 두번째 포맨 김원주를 누르고 1승을 거뒀고 세 번째로 호명된 곽진언은 '1994년 어느 늦은 밤'도 이기며 2연승을 거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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