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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음악중심`서 에이핑크 제치고 1위..."블링크, 사랑하고 고마워"
입력 2018-07-14 17:04 
'음악중심' 블랙핑크.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에이핑크를 제치고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가요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에이핑크, 멜로망스를 제치고 '뚜두두뚜두'로 1위를 차지하며 11관왕을 기록했다. 무려 4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블랙핑크는 "양현석 회장님 감사하다. 앨범을 만들고 신경 써준 테디 오빠도 감사드린다”며 블링크 사랑하고 고마워”라고 1위 소감을 말했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15일 발매한 새 앨범 '스퀘어 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에 각각 40위, 55위로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최고 성적을 거뒀으며 타이틀곡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 수 1억 8천만 뷰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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