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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박나래, 이시언 불쇼에 기겁 "요망한 오빠"
입력 2018-07-14 16:00 
'나 혼자 산다' 이시언.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시언이 요리 도중 불쇼를 선보여 박나래를 기겁하게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이시언이 박나래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물건을 나눠 받기 위해 방문한 기안84와 이시언이 배가 고프다고 하자 두 사람에 요리 강습을 했다. 바지락 술찜 등 요리를 배운 기안84와 이시언은 내친김에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때 기안84가 현란한 칼질 솜씨를 뽐내 눈길을 끌었고 이시언은 스테이크 소스를 만들겠다며 스테이크를 구운 뒤 프라이팬에 남은 육즙에 포도주를 부었다.
그 순간 프라이팬에서 큰불이 올라와 이시언을 비롯해 박나래와 기안84 등 보는 이들이 깜짝 놀랐다. 포도주에 포함된 알코올이 날아가면서 일어난 것이나 이시언이 의도를 했던 일이 아니었기 때문. 박나래는 또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프라이팬에서 불이 올라왔을 때) 불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캠프파이어인 줄 알고 소원을 빌 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또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이시언의 요리를 맛보고 요망한 오빠다. 요리 망한 오빠”라고 재치 있게 평가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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