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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제주도 민박집→JTBC가 매입 “출연자 보호 위해”
입력 2018-07-14 14:16 
이효리 이상순 제주도 민박집 JTBC 매입 사진=효리네민박 포스터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도 민박집이 JTBC 소유가 됐다.

14일 JTBC 측은 ‘효리네 민박 시즌1 방송 이후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자택 위치가 노출되면서 사생활 침해 와 보안 이슈가 발생해 실거주지로서의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부부의 집을 찾아 문을 두드리고 심지어 무단 침입하는 이들도 있었다. 이런 식의 사생활 침해 이슈가 예상 범위를 벗어나는 수준에서 이어졌던 게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JTBC는 향후 제3자가 이 부지를 매입한다고 해도 역시 거주지로 활용하기는 쉽지 않으리라고 판단됐으며, 혹 타인에 의해 외부 공개 시설 등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효리네 민박이란 콘텐츠 이미지가 훼손될 가능성도 있어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효리네민박을 운영했던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방송 이후 노출된 집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제발, 더 이상의 사생활 침해는 하지 말아주길 부탁드려요”라는 글로 호소한 바 있다.

결국 JTBC 측은 7월 부지를 매입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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