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꽃할배 리턴즈’ 이순재, 백일섭 배려해 걸음 늦춰…‘훈훈’
입력 2018-07-13 22:08 
‘꽃할배 리턴즈’ 이순재 사진=꽃보다 할배 리턴즈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꽃보다 할배 리턴즈 이순재가 걸음이 느린 백일섭을 배려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는 꽃할배들과 이서진이 보헤미안의 도시 프라하로 떠났다.

걸음이 느려 평소 뒤처지는 것을 신경쓰던 백일섭은 이날 할배들 보다 30분 먼저 출발했다. 이후 지하철을 타기 위해 모두 모인 꽃할배 중 이순재와 이서진은 맨 뒤에서 천천히 걸었다.

전날 이순재는 30분 먼저 출발하겠다”는 백일섭의 말에 웃어넘겼지만, 누가 같이 가야하지 않느냐”며 내심 걱정했다.

그리곤 늘 앞서 걷던 이순재는 이날만큼은 걸음을 늦춰 처음으로 백일섭의 뒤를 따라 걸었다.

또 백일섭의 옆에서 함께 기다리는 등 세심한 배려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