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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맑음’ 진주형, 맞선 나온 하승리에 설인아 “여자친구”라고 폭탄 발언
입력 2018-07-13 20:42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내일도 맑음 진주형이 설인아를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하승리에게 소개했다.
13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는 황지은(하승리 분)가 강하늬(설인아 분)를 이한결(진주형 분)의 여자친구로 오해하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한결은 맞선 장소에 나갔다가 황지은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에 황지은이 알고 있었다는 듯 많이 놀랐냐?”고 물었다. 하지만 바로 이때 강하늬가 등장해 이한결의 팔짱을 끼며 한결씨, 근사한 데서 보니까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에 황지은이 두 사람 뭐냐? 사귀냐?”고 강하늬에게 따졌다.
이에 난감해진 강하늬가 이한결에게 직접 말할래요? 내가 할까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이한결은 미리 얘기 못했는데 내 여자친구다”라고 폭탄 발언을 황지은은 물론 설인아 모두를 경악케 했다. 결국 황지은은 급히 자리를 떴고, 이한결은 오늘 내 부탁 들어주기로 하고 나온 거 아니냐?”고 설인아를 설득했다.
앞서 황지은은 강하늬에게 이한결을 짝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응원해달라며 우정을 다진 바 있기에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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