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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못’ 함헌, 하루 4시간 이상 서핑…서핑광의 인생 갈림길
입력 2018-07-13 16:57 
‘황금연못’ 함헌 사진= KBS1 ‘시니어토크쇼 황금연못’ 영상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황금연못에 하루 4시간 이상 서핑을 즐기는 ‘서핑광 함헌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최근 방송된 KBS1 ‘시니어토크쇼 황금연못(이하 ‘황금연못) 속 ‘황금 나침반 코너에는 가게일 보다는 서핑에 집중하는 동업자 형 때문에 고민인 동생의 사연이 공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함헌 씨와 병철 씨는 속초에서 횟집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가게 일에 매진하는 병철 씨의 고민은 하루 4시간 이상 여유롭게 서핑을 즐기는 함헌 씨다. 동생의 고민에도 함헌 씨는 여유롭게 서핑을 즐기는 중이다.

동생을 믿으니까, 잘해왔으니까 내가 서핑하는 것이며 이런 날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는 함헌 씨와 서핑을 못하게 하는 게 아니라 가게 일이 바쁠 때는 도와주고 나중에 서핑을 즐겼으면 한다”는 병철 씨. 동상이몽의 두 사람은 ‘황금연못 스튜디오에 나와 어르신들에게 상담을 이어갔다.


스튜디오에 나온 함헌 씨는 난 서핑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들이 가게에 오기도 한다”며 하루 4시간 이상, 6일은 바다에 서핑하러 간다. 서핑할 때는 아무런 생각도 안들고 스트레스가 다 풀린다”고 남다른 서핑 사랑도 드러냈다.

‘서핑에 빠진 동업자를 말려주세요 투표 결과, 동생 병철 씨가 승리했고 이에 함헌 씨는 서핑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하겠다”고 미소로 답했다.

‘황금연못 속 ‘황금 나침반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듣는 어르신들의 현명한 지혜를 담은 코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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