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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특별전, 이른 선물 받은 것 같아…내겐 가치 있는 행사”
입력 2018-07-13 15:45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정우성 배우특별전 기자회견 사진=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정우성이 배우특별전을 연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고려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정우성 배우특별전 기자회견이 개최된 가운데 정우성, 모은영 프로그래머, 최용배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저 스스로가 질문을 하게 되더라. 저의 작품이 하나하나 특별하지만 제 3자에게 듣는 특별전이라는 무게가 크다. 특별전을 여는 경력이 됐나, 열심히 살아왔나 했을 때 갈 길이 먼데 이른 선물을 받은 것 같다”라며 특별전을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특별전 대해 지나온 정우성에 대해 알아본다는 점으로 저 스스로 의미를 축소시킬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했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정우성은 정우성이 25년 동안 활동하면서 많은 작품을 했지만 20여 년 전 작품은 관객과 많이 소통을 하지 못했다. 이전 작품으로 정우성 배우를 다시 한 번 체킹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전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은 ‘비트 ‘태양은 없다 ‘아수라 ‘강철비 등 그의 대표작 12편 상영과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국내 최고의 평론가들이 참여한 기념 책자와 전시, 정우성 출연작의 주제곡이 포함된 OST 콘서트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마련 됐다. 정우성 배우 특별전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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