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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앞둔' 장근석…"무매독자와 병역문제는 전혀 관련이 없다"
입력 2018-07-13 15:02  | 수정 2018-07-13 15:05
장근석/사진=스타투데이


군 입대를 앞둔 장근석이 ‘무매독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병무청 측이 ‘무매독자라는 개인 신상과 병역 문제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13일) 병무청 측은 병역법상 ‘무매독자라는 말은 없다. 즉 병역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과거에는 일부 존재할 수 있지만, 현재는 전혀 병역 이행에 있어서 고려 대상이 아니다. 20세기(1990년대)에 없어진 제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 포털사이트의 장근석 인물 정보 가족 사항에 ‘무매독자라고 적혀 있는 게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며 ‘무매독자 ‘장근석 ‘양극성장애 등 키워드가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점령했습니다. 무매독자(無妹獨子)는 없을 무, 누이 매, 홀로 독, 아들 자 자가 합쳐진 말로 딸이 없는 집안의 외아들을 뜻합니다.


오는 16일 군입대를 앞둔 장근석은 지난 2011년 양극성장애를 진단 받았습니다. 이 질환은 조증과 우울증 증상이 동반되는 기분 장애로 장근석은 대중에 뭔가 속 시원한 대답을 하는 게 그게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회대체복무로 국방의 의무를 하게 된 그는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인사를 남기며 27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쉬어본 적이 없고, 단 한 번도 나만의 시간을 온전히 가져본 적도 없는 것 같았다. 지금부터 나에게 주어질 2년의 시간을 내 인생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의미 있는 시간으로 쓰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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