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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 지찬, 진중+유쾌 팔색조 매력으로 시선 집중
입력 2018-07-13 14:17 
‘나도 엄마야’ 지찬 사진=SBS ‘나도 엄마야’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지찬이 진중하면서도 유쾌한 2色(색)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흔들었다.

지찬은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 산부인과 의사 오혜림(문보령 분)의 친구인 내과 의사 정진국 역으로 열연 중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 말고는 관심이 없어 자기 관리에 소홀한 인물이지만 매번 귀여운 허당미를 보이며 맹활약,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32회에서는 사회적인 의학 문제에 대해 혜림과 심각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그의 진지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대리 출산에 법적, 윤리적 문제를 대두 시키고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던 진중한 눈빛이 의사 ‘정진국의 진정성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면 13일 방송은 진지함과 또 다른 유쾌한 면모가 돋보였다. 맞선 자리에서 여자들에게 호감을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혜림에게 조언을 구한 진국은 무언가 크게 깨달은 듯 정체불명 자신감을 보이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귀여운 엉뚱남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침 안방극장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렇듯 지찬은 매번 허당미 가득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진중하고 생각 깊은 의사에 완벽히 투영되는가 하면 안방극장을 폭소케 만든 에너지까지 선사하며 매회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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