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갤럽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69%…정의당, 한국당과 동률"
입력 2018-07-13 11:09 
이정미 대표, `취임 1주년 선물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나란히 4주 연속 하락해 각각 70%선과 50%선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반면 정의당은 10%의 사상 최고 지지율을 기록,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처음으로 동률을 기록했다.
한국갤럽은 지난 10∼12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6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정 평가는 3%포인트 상승한 21%, 의견 유보는 9%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린 49%, 한국당이 지난주와 같은 10%를 각각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6%, 민주평화당은 0.3% 등이었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10%로 2012년 10월 창당 이래 최고치를 기록해 한국당을 따라잡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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