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수입협회, 수입식품 유통상담 교류회 개최
입력 2018-07-13 09:57  | 수정 2018-07-13 10:15

한국수입협회는 지난 11일 방배동 사옥에서 중소 수입업체의 국내 유통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제1회 수입식품 B2B 유통상담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10개 식품 수입사와 유통사 식품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품을 소개하고 B2B간 1:1 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수입사측은 이번 상담 교류회를 통해 전문 유통 채널 바이어들과 만나 제품에 대한 평가와 실질적인 유통상담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교류 할 수 있는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수입협회는 매달 품목을 달리해 유통상담 교류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8월에는 수입생활용품, 9월에는 수입주방·욕실용품, 10월에는 수입가전이 각각 예정돼 있다.

이와 별개로 매년 6월 코엑스에서는 수입상품전시회가 열린다. 수입상품 유통상담 교류회는 전시회에 참여하지 못한 업체들의 유통 판로 개척 방안으로 마련된 것이다.
한국수입협회 관계자는 "수입 업체에게는 바이어와 만남의 기회를, 유통사 바이어측에는 수입상품 소싱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점차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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