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서원 태도논란, 1차 공판서 미소 지어…“‘레이저 눈빛’에 이어 또”
입력 2018-07-13 09:53 
이서원 태도논란 사진=MK스포츠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이 취재진을 향해 미소 지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9단독의 심리로 12일 오전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서원의 첫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이서원은 차에서 내려 법원 앞으로 이동하던 중 옅은 미소를 지었다. 앞서 그는 지난 5월 검찰에 출석했을 당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레이저 눈빛을 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두 번의 태도논란이 일자 누리꾼들은 더 신중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서원은 지난 4월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 연예인 A씨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A씨가 이를 거부하며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서원의 변호인는 이 사건에 대해서 피해자의 귀에서 이서원의 타액 DNA 검출됐다”면서 경찰이 왔을 때 흉기를 들고 있어 범죄 사실에 대해 변명할 수 없고, 부인할 수 없다. 본인이 인정한 것은 아니다. 전혀 기억하지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변호인은 이서원의 심신미약 상태였음을 주장했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 기일을 오는 9월 6일로 지정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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